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런닝맨 촬영이 취소되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드라마를 비롯하여 예능까지 줄줄이 촬영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방송 매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꽃이 코로나로 인하여 촬영이 중단되는가 하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집사부일체와 런닝맨까지 촬영을 중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KBS 2 TV에 메인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도 21일에 예정돼 있었던 촬영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촬영해 둔 불량을 어느 정도 확보했었기 때문에 방송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하죠. 직업의 특성상 야외에서 모여 촬영을 할 수밖에 없는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작업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가에서는 최근 촬영에 임한 몇몇 스태프와 연예인들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정 판진을 받으면서 이른바 '비상사태'에 빠졌는데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촬영이 중단되면 방송사는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을 아예 멈추지는 못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촬영을 이어 나간다고 하는데요... 광고가 주 수입원인 방송사는 인기 예능인들을 초청하여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때 광고 단가는 수천에서 수억 원에 이르기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에서 힘겹게 촬영을 진행해 나갈 수밖에 없는 방송사와 출연진들..... 아무튼 최대한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더 이상 확산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니까요.... 방송사들과 스텝, 출연진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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