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결혼 최대 6개월 까지 위약금 없이 연기 가능"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결혼식을 위약금 없이 최대 6개월까지 미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예식업 중앙회에서 이 같은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정위에 발표에 따르면 예식업 중앙회는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를 경우 회원들의 사정에 따라 보증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 또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예식업 중앙회는 전국에 있는 예식장의 30%에 달하는 150여 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예식업 사업자단체입니다.

 

또한 공정위는 예식업 중앙회에 속하지 않은 예식업체에도 이 같은 사항에 준하는 방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겠다고 전했는데요... 감염병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예식장 시설운영 중단 및 폐쇄명령이 내려져 계약이행이 불가능해지면 위약금을 지불하지 않고 계약취소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되어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경에는 계약내용을 변경하거나, 계약을 취소할 때 위약금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코로나를 살펴보면 하루아침에 끝날 재앙은 아닌 듯싶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결혼식을 보면 하객들을 초청하지 않고 직계가족들만 모여서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결혼식을 대신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의 영향이 없어져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더울 때는 정말이지 마스크를 쓴다는 게 너무 힘겹게 느껴지네요... 국민 모두가 일심 단결하여 코로나 사태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