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캐스팅 카카오tv 며느라기 출연!

배우 박하선이 카카오tv '며느라기'에 캐스팅되어 권율, 문희경과의 호흡을 맞춥니다. '며느라기'는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합류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는 아주 현실적인 드라마입니다. '며느라기'에서 박하선은 대기업 입사 7년 차의 직장인으로 결혼 한 달 차에 민사린 역을 맡아 현대 시대의 가장 평범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능력도 인정받고 일과 가정을 모두 잡고자 하는 활동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합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판사판'의 드라마를 맡았던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았고 각각 20분 내외로, 12화로 구성되었고 오는 8월 말에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여 2020년 안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사린은 결혼 후에도 좋은 며느리, 인정받는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시댁에 최선을 다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동시에 직장에서는 흔히 '유부녀'라는 호칭이 따라다니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입니다. 이번 연기를 통해 순진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민사린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대한민국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이제는 품절녀에 되어버린 그녀 박하선!! 출산 후에도 자기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사진을 보고 있자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민사린의 남편은 권율이 맡았습니다. 드라마 상에서 남편의 이름 무구영... 무구 영은 어머니가 무뚝뚝하면서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함께 며느리로 살아오면 갖은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음에도 자신의 아내 또한 시댁과 잘 융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한 아버지의 아들, 한 여자의 남편으로 두 역할 사이에서 갖은 고민에 빠지는 현대 시대의 전형적인 남편상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이번 며느라기에서 그저 평범한 며느리가 시댁에서 겪는 다양한 일상들을 가장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하니, 각 배우들의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해 내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감과 웃음,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